농산물 절도·범죄 예방 활동

2023-04-19     최육상 기자

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최근 농산물·임산물 절도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등 군민 재산 보호와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금과파출소(소장 최종구)는 지난 13일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원주) 회원 8명과 도광택 금과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치안협력 강화 방안, 협의회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토의하며 공동체치안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계파출소(소장 이정신)는 최근 마을 이장단 회의를 통해 두릅 등 농산물 도난 예방 소식지 50매를 배포하고 동계와 적성 2개면 10여 개 마을 두릅 재배 중점지역 4개소에 농산물 무단 채취 시 절도죄 처벌관련 현수막을 걸고, 두릅 밭 70여 개소에 경고판을 부착했다.

 

 

복흥파출소(소장 황의송)는 지난 12일 군내 이장단 회의에서 전화금융사기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악성앱 사전예방 자녀사칭 메신저 사기 저금리 대환대출 유도 등 피해사례 소개 농산물 절도 예방 경작지 주변 설치용 푯말 등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쌍치파출소(소장 손재국)는 두릅 출하 시기 절도피해가 우려돼 지난 1일부터 파출소 전직원이 재배농가와 마을주민을 상대로 피해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매년 자체 제작하는 홍보물과 현수막을 두릅 재배 농지에 달아주고 취약지를 파악해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권미자 서장은 다양한 홍보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