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농암, 전남 함평·목포 단합대회

2023-04-19     최육상 기자

 

복흥 농암마을(이장 구본채)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실시하지 못하던 마을 단합대회를 3년 만인 지난 6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함평과 목포에서 진행했다.

구본채 이장은 주민들은 봄나들이 삼아서 전남 함평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전남 목포로 이동해 해상케이블카도 타고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곁들이며 모두들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면서 화창한 봄날에 주민들이 함께 해 주시며 모처럼 마을이 단합하는 데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렵더라도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주민들이 함께 하는 단합대회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주민은 코로나 때문에 도통 함께 식사하기도 어려웠는데, 좋은 사람들하고 바깥나들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까 살맛난다면서 자주 바람 쐬러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