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센터,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은미)는 지난 2월 순창북중 전교생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군내 초·중·고 10개교 학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윤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돕고,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증가시키도록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을 이해하여,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생물학적 변화와 강렬하고 급변하는 감정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갖도록 하고, 고위기 청소년들의 심각한 스트레스와 힘든 상황에서 위기대처방법을 습득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예방 전문지도자 양성, 위기청소년 지도자 연수, 청소년·학부모·지도자 상담·교육을 통해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