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성당 ‘아나바다’ 장터

2023-05-31     열린순창

 

순창성당(주임신부 공현성) 생태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무렵까지 성당 광장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문정자 사목회장을 포함한 성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헌 옷과 신발 등 생활용품 교환·판매와 함께 우유곽·폐건전지를 가져오면 각티슈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순창성당은 김밥과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제공했다.

한편 교환하거나 구입한 물품은 비닐봉투 대신 종이 바구니 또는 시장바구니를 이용하도록 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자료제공 순창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