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복분자수확 일손돕기

쌍치면 도고리에서 사랑나눔봉사

2010-07-30     황호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사랑나눔이 봉사단(단장 이태수)은 지난 1일 쌍치면 도고리 오형석씨 과수원에서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랑나눔이 봉사단은 78세 고령인 부부가 일손이 모자라 애간장만 태운다는 딱한 소식을 전해 듣고 지사장, 농지은행팀, 물관리 종사원, 공사 현장 직원 등이 모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복분자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정진호 지사장은 “어려울 때 도와달라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흔쾌히 달려오겠다”며 “희망나눔이 봉사단을 통해 농민의 요구하면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