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감받는 치안활동 주력”

제60대 강윤경 경찰서장 취임

2011-12-29      

순창경찰서는 22일 강윤경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제60대 순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강윤경(55ㆍ사진) 서장은 “세계적인 특산품을 가지고 있는 맛의 고장ㆍ충절의 고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순창에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한층 높아진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현장중심의 정성치안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경찰은 예방순찰을 철저히 하고 형사는 강ㆍ절도 등 서민침해 사범을 척결하며 대민 접촉부서에서는 국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지혜를 발휘하여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은 사회의 부정과 비리척결에 앞장서는 법집행관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공명정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할 뿐 아니라 주민이 바라는 경찰은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정당한 법집행을 행사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 대해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치는 경찰의 모습을 원하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특히, 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이 조직의 건전성과 치안력을 높이는 바탕이다”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포용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신명나는 소통형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강 서장은 온화하면서도 진취적인 성품으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 그간 전북청 광역수사대장, 장수서 정보과장, 광주청 수사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한 업무수행과 경찰행정업무 수행 등 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