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취업지원센터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순창 방문

5일간 750여명 참여, 강천산 유람·체험 활동 만족 군청 정주정책과·농촌종합지원센터 동행순창 지원

2023-10-18     정명조 기자

 

유등면 나루터권역은 지난 10일 전주에서 온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체험 방문으로 북적였다. 전북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창수)1년에 한 번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하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그 동안 여행을 못 한 참여자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순창을 찾았다.

공공형 일자리 담당 이서영 주임은 여행지로 순창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적합지를 찾다가 순창이 괜찮다고 생각해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에 연락을 했어요. 그랬더니 여행 일정 자체를 기획해 권장해주는 거예요. 식당, 체험프로그램 등을 기획해주는 지역은 순창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협조 덕에 순창으로 정했고 어르신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이들의 순창 방문일정은 지난 4, 6, 10, 11, 12일 총 5일로 1회당 150여 명이 방문해 전통놀이 체험과 오란다와 가래떡 꽃 김밥으로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참여자 중 진태철(전주, 80)씨는 강천산도 너무 좋고 점심을 먹은 산경음식점의 음식도 너무 만족스럽고 곳간애복에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도 훌륭하다라며 이렇게 대한노인연합회와 순창군 정주정책과에서 배려를 해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