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업 연구대회’ 참가교사 전원입상

일선학교 교실 수업 개선 교육력 신장

2010-07-30     이양순 기자

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은 지난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문성 신장과 자기수업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2010학년도 ‘좋은 수업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군내 교사들이 작년 5명에서 올해 1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여 전문적인 수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

대회 심사 결과 1등급에 구림초 남궁상운, 순창초 김선경, 순창중앙초 이충효 교사를 비롯해 2등급 5명, 3등급 5명 등 참가교사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군내 전보 가산점 1등급 0.75점, 2등급 0.5점, 3등급 0.25점이 부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 교육장은 “참가 교사의 수업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확보와 명품 수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교사초빙제 등 교육현장의 혁신적 변화에 맞추어 공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으로 수업연구대회에 일선 교사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