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호, 김기주 고향사랑기부 각각 500만원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김기주 호남고속 전무

2023-11-14     최육상 기자

전남 나주시 소재 남양건설() 마찬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8, 김기주 호남고속 전무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기부한도인 500만원을 각각 순창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마 부회장은 2011년 남양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하고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 부회장은 올해 1월 순창 최초로 남양휴튼 아파트가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를 시작하게 되어 순창과의 인연이 시작됐다아파트 분양수익의 일부를 순창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에 1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로 화제가 된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등 삼형제 기부에 이어, 아들 김기주 호남고속 전무도 500만원 기탁에 동참했다.

김 전무는 고향 순창을 응원하는 마음을 먼저 전하신 아버지와 아버지 형제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향사랑기부금이 순창군 주민복리 증진과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을 고향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마찬호 부회장님과, 형제에 이어 가족까지 고향사랑에 동참해 주신 김택수 회장님과 김기주 전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