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 심초마을 6남매 미담

임 씨 형제자매, 고향 마을에 기부 이어 최기수(인계 심초)

2024-01-02     최기수

오늘 1225일은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요, 심초마을 총회 날이다. 우리마을 향우이신 임용덕 임용석, 임용두, 임정님, 임정순, 임정숙 33녀 형제자매들께서 금 60만원과 수건 50장을 가지고 오셔서 고향 마을 분들에게 기증을 하고 가셨다.

3년 전에도 임 씨 형제자매들께서 금 100만원을 마을에 가증하고 가셨다. 6남매는 언제나 고향산천이 그립고 생각이 나지만 자주 찾아올 수도 없어 마을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린다고 표현했지만, 마을 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이구동성으로 6남매 칭찬이 자자하다. 마을 분들은 크리스마스 날 뜻밖의 선물을 받은 셈이다. 심초마을 분들은 객지에 사는 향우들이지만 언제나 고향에서 같이 살고 있는 분들과 같다고 임 씨 형제자매들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고 있다.

최기수 선생님이 종이에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꾹꾹 눌러쓴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손글씨 사연을 조금 다듬어서 신문에 실었습니다. 알리고 싶은 마을 소식과 이야기가 있으면 사진과 사연을 <열린순창>으로 보내주세요. 열린순창 전용 휴대전화 010-6336-6533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