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기질 비료 3500 농가 공급

예산 12억원 투입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2024-02-06     최육상 기자

군이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15600톤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을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3500여 농가에 공급한다면서 유기질비료 공급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 3(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가축분퇴비, 퇴비)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1300~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면서 이와 별도로 군내 퇴비 생산업체에서 비료를 구입한 농가에게는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축산 농가의 가축 분뇨를 지역 내에서 우선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군 자체적으로 공급업체 품질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품질관리와 유통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