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 30명 위촉

민선 8기 공약사업 적정 여부 심의·평가, 개선방안 도출

2024-02-06     최육상 기자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조정·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이행 현황을 지역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배심원단 모집은 18세 이상의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음성 응답 시스템(ARS)로 배심원 참여희망자 119명을 선발하고, 전화면접을 통해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해 30명을 주민배심원으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날 위촉된 공약이행 평가 주민배심원단은 세 차례의 회의와 분임활동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순창군에 권고안을 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