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로 축산농가 악취 저감

2024-02-20     최육상 기자

재단법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악취 저감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진흥원이 보유한 발효미생물 약 5만주를 활용해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가축의 설사·혈변 미생물 분석 등 맞춤형 기술지원·지도상담으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군내 축산 농가 연계 악취 저감화 적용 연구-악취물질·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분석 악취 저감 미생물 소재 확보 축산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기술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군에 주소를 둔 축산 농가는 진흥원 누리집(http://www.mifi.re.kr) 사업공고 확인 후 지원자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제로 군내 축사 3개소를 매달 방문해 악취 물질·원인 지도점검, 공인시험성적서·악취 저감 대안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