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 제20기 수료식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

2024-02-20     최육상 기자

 

옥천인재숙이 지난 6일 옥천인재숙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입사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은 학생 35명과 옥천장학회 이사, 학부모, 인재숙 관계자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면서 수료증 수여, 앨범 증정, 격려사에 이어 재학생 송사와 수료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축하 인사에서 수료생들이 대학생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걸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0기 수료생 중에서 28명이 수시전형에 합격했고 그 중 13명이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하고, 11명은 지방국립대 등에 진학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의예과에 2명이 합격하고, 재수생 2명이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한 후배 입사생은 언니오빠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보다 인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