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피스메이커 연합캠프

환경, 존중, 배려 인식… ‘청소년선언문’ 낭독

2024-02-20     최육상 기자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자 등 41명은 전라북도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17·18일 이틀간 선운산청소년유스호스텔에서 전주·진안 와이엠시에이(YMCA) 2024년 청소년피스메이커 연합캠프에 참가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연합캠프에서는 4가지 주제로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활동으로 독재자게임, 환경부루마블, 세계물전쟁, 혐오를넘어를 통해 리더로서 자신감을 키우고 환경, 존중, 배려에 대한 인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화합한마당 시간에는 전북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날,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정당과 내가 만든 정책을 주제 삼아 조별로 당 이름을 정하고 당 대표를 선출해 정책과 공약을 만들었다. 또한 4월 총선을 앞둔 청소년모의투표에도 참여하며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인식을 다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선언문을 만들어 낭독하고 지역에서 각자 활동에 마음을 모았다면서 연합캠프는 여러 지역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친목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연대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