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4년 연속 흑자 달성

제62기 정기총회 개최, 출자 배당 6.45% 등 의결

2024-02-27     최육상 기자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지난 20일 제6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와 임원(비상임 감사) 선출() 등을 의결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정기총회에서 결산 결과 765517000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6.45%에 달하는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순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도에 전국 산림조합 경영성과 최우수상,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상, 산림조합금융업적평가 은상, 연체감축 건전성 부문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임원(비상임 감사) 선출에서는 신희출·설주환 두 후보가 모두 무투표로 당선됐고, 산림조합 발전과 임업인, 산주, 조합원 권익증진에 노력한 임원과 대의원 그리고 산림기술자에게 각각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생 조합장은 올해에도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고 투명하게 추진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