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생활양식 개선·건강관리로 80% 예방

2024-03-12     정명조 기자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1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활양식 개선·건강관리만으로도 80%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알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자는 의미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와 올바른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평소 주기적으로 혈관수치를 측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