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향우. 전주시청 서기관 승진

2012-02-01     우기철 기자

김신(사진·58ㆍ순창읍 남계리 출신)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이 4급 서기관 승진자로 내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과장 외 2명을 4급 승진자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80년 5월 순창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무과 등 주요부서에서 11년간 근무를 했다. 이어 7급 시절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청소년과 등에서 남 다른 성실함과 열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사무관(5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주시 중화산2동사무소 동장으로 전주시와 인연을 맺고 영상정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걸치며 여러 업무를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내정자는 순창초등학교(56회)와 순창중학교를 졸업한 순창 토박이로 부인 장미연(54)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김 내정자는 2월 초순경 서기관 보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