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라이온스 회장 이취임식

제42대 백운수 회장 “봉사도 나눔도 함께”

2010-07-30     우기철 기자

 

순창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이ㆍ취임식을 갖고 42대 백운수 회장이 취임하고 41대 신원우 회장이 이임했다.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군내 기관단체장, 내ㆍ외빈,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라이온스 총재 및 클럽회장단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 1년간 클럽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군내 장애인, 시각장애인협회와 불우가정에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백운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도 나눔도 함께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클럽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실현을 위해 회장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각오다”라고 밝혔다.

■임원명단 △회장 백운수 △제1부회장 임석래 △ 총무 이상재 △재무 박상훈 △라이온테마 최원석 △테일튀스타 조복만

■수상자명단 △총재공로패 노원준ㆍ서종권ㆍ노기성ㆍ한래희 △총재공로메달 이정근ㆍ이정길ㆍ김봉호ㆍ유재만ㆍ조현표 △회장공로패 박진기ㆍ조복만ㆍ남상문ㆍ심여숙 △우수신입회원패 최정현

 

백운수 회장 인터뷰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40년 전통의 선배 라이온들이 일구어 놓은 훌륭한 봉사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안구질환 무료시술, 사랑의 집짓기 도배 장판 교체 사업과 헌혈봉사 사업 등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상의하여 클럽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대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운수 회장은 순창군청에서 정년퇴임했고 부인 이인숙(57)여사와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