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상 수상한 임동주·문북실 부부
“선진영농기술 전파와 지역리더로서 역할 다할 터”
2012-02-16
새농민상을 수상한 임동주ㆍ문북실 부부는 “전국새농민회의 회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민들에게 선진 영농기술 전파와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두용 구림농협장은 “임동주ㆍ문북실 부부는 80여두의 한우와 80여 마지기의 수도작 그리고 600평의 시설하우스를 경작하고 있으며 영농일지 작성 및 사양관리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한우 1등급 출현율을 높여 농촌에서도 기술과 아이디어, 노력이 있으면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ㆍ과학ㆍ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새농민상(像)으로 선발, 표창함으로써 다른 농업인의 실천지표로 삼는 동시에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하여 농협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