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땅을 녹이며 봄을 알리는 앉은부채꽃

2012-02-24     조남훈 기자

봄을 알리는 '앉은부채꽃'이 쌓인 눈을 헤집고 얼굴을 내밀고 있다. 지난 15일 회문산에 핀 앉은부채꽃은 2월부터 언땅을 녹이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천남성과 식물로 독성을 가진 식물이며, 복수초보다 이르게 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