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협 회장에 김택수 회장 재추대

2012-03-29     윤덕환 기자

전주를 비롯한 익산, 군산, 정읍 등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을 전북상협 제4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또한 지난 2월 23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제21대 부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바 있다.

김택수 회장은 “도내 4개 상의를 중심으로 도내 상공인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서겠다”며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경제의 실상을 알리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상협 회장으로 재추대된 김택수 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3년 동안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북상협은 4개상의가 공동으로 건의 및 조사연구사업과 각종 간담회 그리고 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최우선 과제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