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동호인 도 클럽리그 영산강권역대회 개회식

“섬진강 잘 보전ㆍ가꾸어 강의 소중함 재인식하자”

2012-04-12     조재웅 기자

유등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지난 8일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순창군, 남원시가 후원하는 2012축구동호인 전북 클럽리그 영산강 권역대회 개최식이 거행됐다.(사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 대회는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하여 함께 조성된 체육공간을 활용 5개 시ㆍ도를 선별 개선된 동호인리그 제도 정착을 통하여 자율적이고 조직화 된 동호인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생활축구대회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숙주 군수, 배정기 전북축구연합회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 군수는 “개회식을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갖게 된 것을 전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섬진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곳 섬진강 체육공원 정비와 자전거 도로개설, 어도설치 및 하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본 대회가 아름다운 섬진강을 잘 보전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등 강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남원시와 순창군의 발전을 기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