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6월 완공

실내스포츠 동호인 운동 공간 확충
총 45억원 투입 … 지상 2층 규모

2012-04-18     우기철 기자


군이 오는 6월 말을 완공 목표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체육진흥사업소 체육시설 담당자는 “국민체육센터 공사 진행률은 48% 정도인데 오는 6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면서 “시설운영에 필요한 조례 등의 행정절차를 사전에 준비해 시설 운영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진흥기금 33억원과 군비 12억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청소년센터 옆 순창읍 교성리 199-1번지 9945제곱미터(㎡, 3008평) 부지에 연면적 2473㎡(748평) 규모로 지상 2층의 다목적체육관 1동을 건립하고 있다. 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요가실, 세미나실, 체력상담실, 체력측정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공설운동장과 함께 체육기반시설이 확충돼 배드민턴, 족구, 배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 동호인들의 운동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해 신축공사 건축부분과 전기부분을 발주했으며 건축공사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 말에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