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학씨, 3년째 봉사활동, 후원금도 전달

2010-08-06     이양순 기자

 

 

최병학(49ㆍ순창 교성)씨가 평소 장애인연합회 행사에 참여하면서 훈훈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장애인연합회를 통하여 장애인좌식배구단에게 후원금 50만원과 읍ㆍ면 50여명의 장애인 가정에 5킬로그램(kg)의 보리쌀을 전달했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장애인들의 행사를 비롯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하는 활동을 펼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애인협회 장병주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남다른 애정을 갖는 분이 우리 곁에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학씨는 육군(특전사) 소령으로 예편한 후 순창군예비군중대장, 순창군기동대장을 역임한 후 현재 특전동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이남(54ㆍ풍산 가덕 출신)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