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숙 백일홍라이온스 회장

“그늘진 곳 찾아 따뜻한 봉사 펼칠 터”

2010-08-07     우기철 기자

 

백일홍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 23일 궁전가든 2층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는 관내 클럽회원들을 비롯 군내 기관단체장 및 내ㆍ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온스 총재 및 클럽회장단 입장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취임회장 휘장 및 클럽기 전수에 이어 지난 1년간 클럽 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회원 및 내빈들은 지난 임기를 마친 4대 반정희 회장의 이임에 박수를 보내고 5대 고남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남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사랑으로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생활화 하여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따뜻한 봉사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임원명단 △회장 고남숙 △제1부회장 강혜숙 △제2부회장 이남숙 △총무 김미애 △재무 정경숙 △라이온테일러 이신혜 △테일튀스타 정경옥 △감사 엄숙희 △이사 이영순ㆍ방은숙ㆍ 김옥ㆍ한경희ㆍ이정희ㆍ양미숙ㆍ양혜순ㆍ황인덕ㆍ이귀이

 

 

 
고남숙 회장 인터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어떻게 백일홍 라이온스를 이끌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역대회장들과 선후배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경로 위안잔치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더욱 더 내실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남숙 회장은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 정남석(67ㆍ쌍치 금계)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