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구림 119지역대 개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기대

2010-08-07     우기철 기자

 

남원소방서 구림119지역대가 지난 23일 현대식 청사의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구림면 의용소방대 및 주민들과 안준식 남원소방서장, 오은미 도의원, 공수현 의장, 강대희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대희 전 도의원은 도의원 재임중 청사 신축에 기여해 공로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구림119지역대는 지난 13년 동안 구림면사무소내 창고 건물에서 지내오다 이번에 새로운 청사를 갖게 됐다.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듯한 청사로 이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각종 재난사고와 생활민원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구림119지역대가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림면 운남리에 총 사업비 2억6550만원이 투입된 청사는 부지 527제곱미터(m²)에 건물면적 147.05m² 규모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