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농업경영인 단합대회

‘농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2010-08-07     황호숙 기자

 

지난 29일 구림면 금천리 치천마을 모정에서 구림면농업경영인회(회장 조택정) 단합대회가 열렸다.

 

농가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하우스 쌈추와 상추 재배, 블루베리 뒷 수확에 바쁜 40여명의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삼삼오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조택정(55•구림 치천)회장은 “중복을 맞아 항상 해오던 단합대회를 갑작스레 마련했다. 힘든 농사일과 여러 활동들로 바쁜 회원들의 노고도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구림면사무소 직원들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였다.

지역 소식과 영농 정보 등을 나누고 윷놀이 등 여흥을 즐기는 이 자리에는 강인형 군수, 공수현 군의회의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