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농촌 체험프로그램 실시

2012-10-31     열린창 기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달 23일과 24일 군내 농촌교육농장 4개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농촌교육농장은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선정해 농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성하는 체험농장으로, 군에는 올해 4개 농장을 선정하여 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3~6학년 80여명이 참석해 풍산 가이아 농장에서 ‘미나리밭에서 만나는 생명’, 적성면 러브팜에서는 ‘딸기성장 과정의 비밀’, 쌍치면 서빈농원에서는 ‘꾸지뽕아, 넌 누구니?’라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복흥면 가인약용식물장에서는 ‘더덕은 나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각 학년별 수준에 맞게 각기 다른 체험이 이어졌다.

농촌교육농장 대표들은 도시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비자 맞춤형 교육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