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 실시

2012-11-07     열린창 기자

군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순창출장소와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재고조사를 통해 정확한 재고 파악으로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의 시정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재고조사는 10월 31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관계 장부를 마감하고 보관창고의 출입문을 봉인한 후 농협창고 33개동과 개인창고 2개동, 가공공장 1개소를 대상으로 3개반 7명의 조사원이 현지 조사를 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5009톤의 정부양곡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 재고량 부족이나 양곡 부패 등 사고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고조사를 통해 양곡관리상의 문제점을 점검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반영해 정부양곡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