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협의회-산수원산악회

“우리 지역 아끼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

2012-11-21     조재웅 기자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회장 김봉호)회원과 산수원 산악회(회장 설동찬)회원 50여명이 지난 13일 강천산 입구에서 오정자 삼거리까지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사진)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비옷을 입고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천산 일대의 청소를 실시했다. 군에서 청소를 하였음에도 미처 손이 닿지 않는 외진 곳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작은 쓰레기, 담배꽁초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쓰레기 줍기에 임했다.

설동찬 산수원산악회장은 “한두 번으로 그치는 봉사활동이 아닌 철마다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호 평화통일지도자회장도 “우리 지역을 아끼고 가꾸는 일에는 언제든지 앞장설 것”이라며 “비를 맞으면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장군목도로변을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펼쳐 타 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