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배 배구대회 ‘성황’

이틀 동안 선수ㆍ임원 500여명 군 찾아
군 참가선수 8강 문턱에서 아쉬운 탈락

2012-11-29     조재웅 기자


2012 순창장류배 전국 남ㆍ여 배구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외 보조구장에서 펼쳐졌다.

순창군체육회(회장 황숙주)와 순창군배구연합회(회장 김명수)가 추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배구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남ㆍ여 각 24개 팀으로 총 48개팀이 참가하여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조별리그 예선이 치러지고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정읍 위너스, 여자부는 전주 지곡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군에서는 남ㆍ여부에 각각 2팀이 참가하여 1팀씩 16강에 진출하는 결과를 냈다.

군은 지난 주 전국대회 2개와 군내대회 2개 총 4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각종 체육대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