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하면 ‘북중’ 인정

2012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축구 3차 리그대회

2012-12-07     김슬기 기자

군내 중학교 축구팀 가운데 최고의 팀워크를 가진 팀은 어딜까? 주인공은 바로 순창북중.

지난달 30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2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축구 2차 리그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북중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월 치렀던 2차 리그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북중은 이번 3차 리그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타 공인의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 대회는 땀 흘리며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협동심을 배우며 학생들의 체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됐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대회 결과 화려한 개인기와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인 북중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순창중, 3위는 쌍치중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김동한(북중 3년) 선수로 결정됐다. 학생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공을 차다보니 추운 줄도 모르고 경기를 뛰었다”며 “내년에도 스포츠클럽 리그대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