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명품축산 육성사업 13억 투입

2013-01-24     -

군이 올해를 ‘클린-순창’의 원년으로 선언함에 따라 축산분야에서도 친환경 명품축산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사진)
축사시설 개보수와 유기농 가축사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에 이로운 축산물을 생산함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산업에 대비하기로 한 것.
군은 이를 위해 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4억원 ▲축사시설(경관)개보수 3억원 ▲친환경 인증농가 인센티브 제공 1억원 ▲이엠(EM) 등 유용미생물 확대보급 2억원 ▲수분조절제·악취방지제 지원 등에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축사시설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축사주변 나무심기와 울타리 설치, 표지판 정비 등 경관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120호의 친환경 축산농가를 올해는 250호까지 끌어 올리겠다”며 “친환경 축산물 자체 소비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이나 군 축산환경과 명품축산담당(☎063-650-171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