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예방 예찰활동 강화

가금류 240만수 특별방역대책

2013-02-01     조남훈 기자

 

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사진)
군은 철새도래 시기에 맞춰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5월말까지 5개월동안 에이아이(AI)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특별지역 중점관리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농가 자율방역 시스템 구축 △농장별 예찰 담당제 운영 등 특별방역 대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247농가(240만수 사육)에 대해 축사 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군은 방역 거점 소독장소를 순창읍 2개소 등 군내 5개소를 확정 관리하고 있으며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매주 1회 이상 농장 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 AI 방역 교육을 실시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의심 축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토록 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