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 ‘국민화합 경제발전’ 희망메세지 전달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희망의 복 주머니’ 행사

2013-02-28     조재웅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본행사가 끝난 후 카퍼레이드에 이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이 열리는 나무’ 제막식에 참석했고 제막식 후 나무에 매달린 365개의 복 주머니 중에서 몇 개의 희망메세지를 꺼내 읽었다.
이 희망메세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 정책제안 코너에 모인 의견을 365개의 작은 복 주머니에 담아 나무에 매단 것으로 이 중에는 군에서 제안한 희망메세지도 있었다.
황숙주 군수는 희망메세지에 국민행복시대 기치를 걸고 순창 고추장의 매운 맛처럼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들어 주고 중앙과 지방이, 도시와 농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민 중심의 경제정책, 저소득ㆍ소외계층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정의로운 경제 민주화를 이루어주고 정직한 땅에 꿈을 심어 돌아오는 농촌,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국민화합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시기를 발효천국 순창에서 18만 내외 군민이 간절히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