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미소

시 : 매봉 이창선  이창선 향우는 유등면 오교리 출생으로 재경순창군향우회 카페지기, 서라벌문인협회 수석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0-08-18     이창선 향우

 

미소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미소보다
나의 뇌리에 아른거리는 미소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만들어낸 미소일지라도
화사하게 전하는 행복의 햇살로
느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 무척 행복합니다
당신과 주고받을 넉넉하고 행복한
미소의 샘이 있는 것만으로도
난 무척 행복합니다
 
당신이 나의 넉넉하고 행복한
미소를 바라보지 않는다 하여도
당신의 소중한 미소의 햇살로 남을 수 있기에
나는 매우 행복합니다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 곁에서 영원토록
아주 넉넉한 행복지수 올리는 
햇살의 미소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