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장류공장 직원 채용 접수중

관리ㆍ생산 정규직 1차 40여명 모집

2010-08-26     신경호 기자

사조산업 장류공장(본부장 박수영)이 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10월말 완공을 앞둔 사조산업 장류공장은 지난 25일부터 생산직, 공무직, 관리직 등 40여명의 사원채용 공고를 고시함과 동시에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이며, 군 농협중앙회(순창읍 남계리 소재)에 비치된 응시원서를 교부받거나, 또는 사조산업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인계농공단지내 현장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사조산업 장류사업부 관리부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정규직 사원모집이며 규모 및 분야는 관리직과 생산직 40여명이며, 주5일근무제에 4대보험이 적용되며 급여수준은 순창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장류공장 박수영 본부장은 “공장에서 일할 직원채용은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기공식을 시작해 금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인계농공단지에 건설 중인 사조 제1장류공장은 고추장, 된장, 쌈장, 춘장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조산업은 이번 직원채용은 제1공장 준공에 맞추어 1차 실시하는 것이며, 이어 2011년 소스공장 건립과 2012년 간장공장 건립에 맞추어 2차 3차로 사원채용 계획이 있음을 분명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