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 4개 마을 정비사업 추진

방산권역,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 일환

2010-07-20     이양순 기자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를 비롯한 4개 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 9일 방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정비사업 추진에 나섰다.

 

쌍치면 방산리, 종곡리, 신성리, 탕곡리 등 4개 마을은 지난해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탕곡리와 종곡리간 도로변과 마을안길, 화단 경관조성과 나무심기, 방산성 나무심기 등의 정비 사업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마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민 상호화합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김양수(종곡 이장)추진위원장은 “높은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웰빙시대에 맞는 방목 한우, 친환경 농법의 고소득 작물재배 등을 목표로 30여명의 준비위원과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에 있을 대상지 선정 전라북도 심사에 맞춰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