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가득 ‘인계초’ 동요대회

2013-05-09     김슬기 기자

인계초등학교(교장 박환철) 유치원생 및 전교생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동요발표대회에서 저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사진)
지난 3일, 인계초 특색사업인 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동요발표대회는 인계초의 자랑 락밴드 ‘리틀윙’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학년별 구성 6개 팀과 전교생 가운데 스스로 팀을 꾸려 자율 출전한 5개 팀까지 총 11개 팀이 연습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이날 자율팀 1위를 차지한 박수진(6년) 학생은 “친구들과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동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곡을 선정하고 안무를 짜는 등 연습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환철 교장은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듣는 내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