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까마득한 선배님께 배우는 효 사상과 전통예절
2013-06-21 김슬기 기자
강병문 순창향교 전교, 김장수 팔덕면 노인회장, 유재복 전 팔덕초 교장 등 세 어른들이 학교에 명예교사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직접 전통 예절과 노인공경 및 효사상에 대해 가르쳤다.
팔덕초를 졸업한 선배이기도 한 세 명예교사들과 함께한 예절교육에 학생들은 더욱 집중했다. 바른 자세법, 바른 인사법, 생활예절과 더불어 효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예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설기환 교장은 명예교사로 나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예절 함양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