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초, 대학생 선생님과 ‘놀면서 공부’
중앙대 지식멘토링 캠프
2013-08-09 남융희 기자
학교 강당에서 전개된 캠프는 중앙대학교 지식멘토링팀(팀장 김민서)이 적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협동심 기르기 게임)ㆍ런닝맨ㆍ분무기 만들기ㆍ천연비누 만들기ㆍ화산실험ㆍ동화책 표지 만들기ㆍ전지에 손도장 발도장 찍기ㆍ물감물총놀이ㆍ재래시장 체험ㆍ종이부채 만들기(주어진 도형으로 그림그리기)ㆍ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창의ㆍ과학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가한 최지원(4년)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놀면서 수업하니까 쉽고 재미 있었다”며 “집에 있는 시간보다 학교에서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학생 지식멘토링 사업은 전국 47개 대학생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지도 및 학습동기 부여 등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자 이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지원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