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병풍폭포와 하나되어

2010-11-01     신경호 기자

세차게 쏟아지는 얼음장 같은 폭포수를 온몸으로 느끼며 더위도 스트레스도 액운도 씻어 내버리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 걱정스러운지 나가자 재촉하는 아빠, 폭포 뒤에 서서 여유 있게 손을 흔들어 촬영에 응해주는 딸의 얼굴에서 행복이 뭔지 살아가는 이유가 뭔지를 엿볼 수 있다. 사진은 강천산 병풍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