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세워

적성 임동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

2013-09-06     조재웅 기자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적성 임동마을에서 개최됐다.(사진)
소방안전본부와 남원소방서에서 안전한 사회 실현과 나눔 실천을 위해 주최한 행사에는 임동마을 주민 및 각 읍ㆍ면 의용소방대원, 황숙주 군수, 최영일 의장, 정진관 경찰서장, 김승태 남원소방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소방서는 이날 임동마을회관에 소방시설 전달, 임동이장 명예소방관위촉, 기념사진촬영,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구급약상자 등이 전달됐고 마을회관 앞에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현판이 세워졌다. 또 제막식 후에는 주민들을 위한 위안잔치와 생활필수품 전달도 이어졌다.
특히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는 현장에서 이열 및 서금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이ㆍ미용 등의 봉사를 펼쳤고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점검 및 수리, 전기가스안전공사는 노후전선ㆍ배관 교체 및 정비, 보건의료원은 치과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적성의용소방대원들은 마을회관 및 공터 잡초제거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김승태 남원소방서장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복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