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ㆍ진선미 국회의원, 국정원 개혁 홍보 ‘앞장’

2013-10-04     고윤석 향우기자

 

우리 군 출신 이학영(사진 오른쪽ㆍ군포ㆍ민주당)ㆍ진선미(사진 왼쪽ㆍ전국구ㆍ민주당) 국회의원이 의기투합하여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
이학영 (풍산면 출신) 의원은 지난달 28일,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지원단장’인 진선미(순창읍 출신)의원을 초청하여 군포지역 거주 설원님(재경금과부녀회장) 향우 등 시민 120여 명과 함께 수리산 슬기봉 산행 후 수리산 산림욕장 광장에서 국정원 규탄 시국연설을 통해 국정원 불법 정치 대선개입 사태를 규탄하고 책임자의 처벌과 국정원 개혁을 촉구했다.
이날 이학영 의원 지역 시민들에게 국정원의 대선 및 정치 개입 실상을 소상하게 설명한 진선미 의원은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특별조사위원으로 국민홍보단 조장을 맡아 포항ㆍ대구 부산 등 전국의 촛불시국규탄대회장을 누비며 홍보전을 펼쳐왔다. 진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국정원 2차장,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서울경찰청 담당 국정원 연락관 안모씨, 새누리당 권영세 실장ㆍ서상기 정보위원장 등이 수차례 통화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한 것 등 국정원의 대통령선거개입 및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의 정치공작 및 개입 사건의 실체 등 국정원 사태를 이해하는데 도움 되는 사례들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이학영 의원과 진선미 의원은 순창 제일고 동문 선후배로 초선의원답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학영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고 진선미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