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조사료 생산지원 확대

2013-12-06     열린창 기자

군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조사료 생산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사진)
조사료 생산사업은 축산농가의 해외 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경종농가는 겨울철 휴경 논에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을 심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개선되는 시책은 ▲겨울철 사료작물 밭직불금 지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사일리지 지원을 위한 계근(무게달기) 간소화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대상 확대 등이다.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의 경우 영농조합법인(조사료 경영체) 등이 기존 조사료 재배면적을 30헥타르(ha)이상 확보해야만 지원됐으나, 지원받은 지 5년 이상 경과된 부속장비에 한해서는 재배면적 추가확보 없이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