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작은영화관 들어선다

2013-12-16     열린창 기자

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공간의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지난 10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4월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한다.(사진)
군에 따르면 영화관 부지로 최근 읍내 중심가에 유휴토지로 있던 (구)삼양정미소 부지를 매입함에 따라 현재 도시계획변경 절차와 건축설계가 한창이다.
영화관 건립을 위해 군은 지난해 안전행정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올해 3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국도비 22억, 군비 24억 민자 1억원 등 총 47억을 들여 추진하게 될 영화관 건립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도 마무리한 상태다.
순창읍 남계리 4732제곱미터(㎡) 부지에 건축연면적 102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