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

굳은 의지 다지는 시간 “전북시대 위해 힘 모으자”

2014-01-09     고윤석 향우기자

재경전북도민회(회장 송현섭)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경전북도민회와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 삼수회(회장 김관진) 공동 주최로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송현섭ㆍ서창훈ㆍ김관진 회장과 김완주 전북지사,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 임방현 헌정회 고문, 한승헌 전 감사원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원로급 출향인사와 각계각층의 전북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군 향우회에서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박창권 향우회장을 포함한 11개 읍ㆍ면 향우회장, 최명순 부녀회장과 임원진, 김광진 청년회장과 임원ㆍ집행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5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군 향우회는 이날도 열정 넘치는 돈독한 애향정신을 발휘하며 다른 시ㆍ군 향우회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지연 한국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0회 자랑스런 전북인상’ 공공부문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경제 부문은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사법시험(9명)과 행정고시(3명) 합격자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전북시대’를 열기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재경순창군향우회 신년인사회는 오는 2월 14일 제이에스(JS) 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