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테니스클럽배 이벤트대회 ‘인기’
2014-02-07 윤효상 기자
이번 대회는 순창클럽이 주최ㆍ주관하는 대회로 군내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 및 임원 100명이 참가해 추운날씨에도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순창클럽 양용수 회장은 “순창군은 타 도시보다 생활체육 등록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전국 제일가는 생활체육 건강장수도시”라며 “올해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테니스와 종목단체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테니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금배부ㆍ은배부ㆍ동배부 20여 팀이 참가하여 개인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같은 고장 작은 동네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운동을 하고 같이 웃고 즐기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해주신 순창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