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년회 고향 방문 휠체어 기증

2014-02-14     고윤석 향우기자

재경순창군청년회(회장 김광진) 16대 회장단 집행부는 지난 11일 고향을 방문하여 효 사랑과 나눔을 통하여 ‘고향사랑ㆍ향우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이른 아침 서울 사당동을 출발한 김광진 청년회장, 박문규 총무부회장, 오상철 사무국장, 조미정 총무 등은 순창군재가재활장애인센터를 방문하여 전동 휠체어 2대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 했다.
이번 전동휠체어 기증은 재활장애인센터의 재정이 열악하여 자체 보유한 전동 휠체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한 김광진 청년회장이 주선해 이루어졌다.
재경순창군청년회는 지난해 5월에도 고향을 방문하여 순창노인복지센터에 한방파스 1상자 기증 위로, 7월 순창 소재 재가재활원 방문 점심 봉사, 9월 군청에 의료용품 전달(휠체어 2대, 부황세트 20개, 한방파스 2박스), 사회복지시설(6곳) 방문 봉사, 11월에는 순창교육지원청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심히 봉사해왔다.
김광진 회장은 “고향 방문을 위해 나름 열심히 준비 하지만 항상 아쉬움도 많다. 청년회장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자리가 아니다. 모든 여러분을 대신하고 대표하는 청년회장으로서 지속적으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 봉사하는 것이 그 임무라고 생각한다. 소수의 의견도 귀 기울이며 차분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청년회는 오는 4월 27일 재경순창군청년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